경부고속철도 김천역사 건립이 확정적인 가운데 역사 건립 예정 부지에 부동산 투기조짐이 일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김천역사 건립 예정지로 거론되는 김천시 남면.농소면 일대 주민 등에 따르면 김천역사 건립이 긍정적으로 검토되던 올초부터 고속철도 노선 일대 임야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 전매 행위가 잦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김천세무서와 김천시청 관계자들은 "부동산 투기 조짐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투기행위를 적발한 건 없다"며 "아직 김천역사 건립예정지로 거론되는 부지조차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부동산 투기바람에 현혹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당국은 김천역사 건립 부지로 예상되는 지역에 부동산 투기 조짐이 있는 만큼 감시 및 조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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