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료사고 법률상담 사이트 개설

의료사고나 분쟁, 교통사고나 질병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를 입거나 생명을 잃게 될 때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생겼다.

대구의 김진석, 임규옥 변호사는 이종태 내과 전문의와 함께 '로앤메디'(www.lawnmedi.com)라는 온라인 상담공간을 마련했다.

이 사이트는 의료 행위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분쟁이 발생한 경우, 교통사고 가운데 심장질환, 뇌질환 등 지병이 있는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의 사망 원인에 대한 분쟁 등에 대해 법의학적 상담을 한다.

또 근로자가 근무 중은 물론 근무 외에 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경우 업무와 연관성을 밝혀내는데 필요한 도움을 준다.

생명보험이나 상해보험 피보험자(가입자)가 약관상의 장애발생이나 사망했을 때 불명확한 사망원인 때문에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경우에도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역을 맡고 있는 임 변호사는 경북대 의과대학원에서 법의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고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치과의사회의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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