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죽파 소병철 서예전 대백프라자 갤러리

칠순을 맞은 죽파(竹坡) 소병철씨의 60년 서예활동을 매듭짓는 '죽파 소병철 고희 기념전'이 1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상형문자, 전.예.해.행.초서와 한글, 사군자 화조, 묵영에 이르기까지 죽파 선생의 서예인생이 담긴 전 분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사서삼경, 성경, 고문진보, 동문선 중에서 현대사회에 귀감이 되는 문장들을 골라 작품에 담았으며, 지음시 5수 등 150여점을 서집에 수록했다

죽파 선생의 서풍은 주로 왕희지, 안진경에 힘입어 필체가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느낌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053)420-8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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