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 처우개선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대가 전체(교양.전공)과목 담당 시간강사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반면 계명대는 시간강사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11일 전국 4년제 대학 중 5천명 이상 재학생이 있는 76개 대학의 시간강사 비중을 조사한 결과, 대구대의 시간강사 담당 강좌율이 59.3%로 숙명여대(60.6%)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계명대는 시간강사 담당비율이 12.6%(교양과목 9.6%, 전공과목 14.2%)로 76개교 중 가장 낮아 대조를 이뤘다.
지역 대학 중 시간강사 담당 강좌율은 대구한의대가 46.7%, 안동대 42.4%, 경북대 38.6%, 금오공대 34.8%, 영남대 27.7% 순으로 나타났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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