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규춘(49) 동국대의료원 경주병원장은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의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하나를 이루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살아있는 병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수원이 고향인 이 원장은 중앙대 의과대를 졸업한 뒤 동국대 의대 부속 경주병원 응급진료부장과 신경외과 임상과장 등 병원내 주요직을 두루 거쳤다.
부인 홍정원(47)와 1남 2녀를 두었으며 취미는 등산과 바둑.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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