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승객 가장 20대 택시강도

10일 밤 11시쯤 달서구 월성동 중고자동차 상사 앞길에서 20대 남자 승객 2명이 흉기로 대구 32바 3665호 개인택시 기사 조모(60.대구 도원동)씨를 위협, 현금 10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흰색 상의를 입고 짧은 머리를 한 20대 초반의 남자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뚱뚱한 편인 20대 남자 2명을 추적하는 한편 훔친 택시를 이용한 추가 범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택시를 긴급 수배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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