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 공익적 기능유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논농업직불 보조사업'의 지급대상이 확대되고 지급단가도 인상된다
경북도는 14일 그동안 농가당 0.1~2㏊까지 지원해오던 논농업직불제를 0.1~3㏊로 1㏊를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또 ㏊당 지급단가도 진흥지역 50만원, 비진흥지역 40만원에서 각각 3만2천원씩 인상하여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경북도의 지급면적이 5천216㏊ 늘어나고 지급액도 65억원 정도가 추가로 늘어나 경북도의 전체 논농업직불 보조사업비는 640억원 정도가 지원될 예정이다.
논농업 직불제는 홍수조절, 환경보전 등 쌀 농사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당 일정액을 정부가 벼재배 농가에 지원하는 제도다.
쌀을 일괄 수매해 가격을 지지하는 약정수매 제도와 달리 쌀을 생산하는 농가에 ㏊당 얼마씩을 개별적으로 지원한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