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격증 필요성을 절감했는데, 합격했다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행정부 통관팀에 근무하는 류한역(44) 총괄직(과장급)이 최근 발표된 제20회 관세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류씨는 지난 1997년 5월부터 포항제철소에 수출입되는 기자재 및 원부원료 통관업무를 담당하다 전문성 부족의 한계를 절감하고 근무중 틈틈이 공부해 관세사에 도전, 2001년 한차례의 고배를 마신 뒤 올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은 것.
류씨는 "회사의 통관업무를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동료직원들에 대한 서비스도 높여나가겠다"고 관세사로서의 향후 포부를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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