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은 지방 백화점 가운데 최초로 VPN(가설사설망)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백화점은 VPN을 통해 본점과 구미 수성점 칠곡점을 비롯한 여러 지점의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동아백화점의 VPN 구축을 맡았던 네트워크 컨설팅 전문업체 이을넷정보기술 관계자는 "본점과 각 지점을 효과적으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의 VPN 구축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VPN(Virtual Private Network): 일반 전화망을 사용하면서도 고도의 망 관리 기능을 활용해 마치 기업내 전용망을 구축한 것 같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서비스. 통화 요금이 일반 장거리 통화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고객 기업은 자사 내의 제어 단말을 통해 전화회사의 망 관리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여 수시로 각종 변경.추가를 할 수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