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장객이 15일 오전 올해 행사목표인 150만명을 돌파했다.
개막 64일째를 맞는 엑스포 행사장에는 하루 평균 3만여명의 입장객이 몰리면서 14일 마감결과 149만명이 입장했고 15일 오전 1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날 150만번째 행운의 입장객에게 축하 화환과 대형냉장고를 전달하는 한편 150만번째의 앞뒤 입장객에게도 김치냉장고를 선물하는 등 경품행사를 가졌다.
또 당일 입장권을 보유한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고유번호를 활용해 2천만원 상당의 경품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품은 냉장고, TV, 전자레인지, 휴대전화(10대), 농산물상품권(총 100만원), 자전거(5대), 천년의 신화Ⅱ CD게임, 황남빵, 화랑과 원화 인형 등으로 다양했다.
한편 이날 경품 추첨에 당첨됐지만 일찍 다녀간 관람객을 위해 경주엑스포 홈페이지에 당첨 고유번호를 게재했으며, 오는 23일까지 경품을 받아가도록 했다.
만약 기간내에 경품을 찾아가지 않으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키로 했다.
조직위원회 유흥렬 사무총장은 "잦은 비와 태풍으로 관람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알찬 내용과 특화 프로그램이 성공해 조기 목표달성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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