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오페라단 감독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14일 대구시립오페라단 감독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지역 음악계 인사 7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원서를 낸 이들은 김희윤 대구오페라단장, 박영국 구미1대학 교수, 이영기 계명대 초빙전임교수, 이의춘 영남오페라단 부단장, 테너 임산씨, 소프라노 신미경씨, 최영은 대구음악협회회장이다〈가나다 순〉.
대구시립예술단은 금명간 7인 이상의 전형위원을 선정해 심사한 뒤 이달중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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