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수도 지킴이 허수아비

'우린 취수원을 보호하는 상수도지킴이'

김천시 황금동 일대 감천 제방에 허수아비 60여개가 등장했다.

김천 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틈틈이 직접 만들어 설치한 허수아비들이다.

여기엔 지난해 태풍 '루사'때 황금.지례 정수장이 물에 잠겨 3~4일동안 시내 전역에 단수되었던 악몽이 다시는 발생하지 말라는 기원이 담겨있다.

김종신 수도사업소장은 "수해복구에 땀을 흘린 직원들의 사기앙양과 취수원보호 외에도 볼거리 제공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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