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연대 24일 출범
내년 총선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내 한나라당 출신 소장파 모임인 '대구.경북을 새롭게 하는 한나라당 정치개혁연대'(이하 한개련)가 오는 24일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
박영규(전진포럼 대표), 김천희(이회창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모임회장), 신동철(부대변인), 강성호(대구시의원) 등 한개련 창립준비위원들은 16일 대구시내 한 음식점에서 2차 준비위원모임을 갖고 발기인대회와 창립대회 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모임에서 준비위원들은 오는 20일 발기인대회와 워크숍을 갖고 정관, 창립선언문, 실천과제, 집행부 구성 등의 기본 골격을 확정한 후 24일 한나라당 시도지부 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기로 했다.
준비위원들은 이날 강재섭, 박근혜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권오을, 김성조, 이원형 의원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키로 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사전선거운동 105건 적발
대구.경북선관위는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 17대 총선과 관련해 16대 총선 이후 지금까지 입후보예정자 등의 금품.음식물 제공과 인쇄물 배부 등의 위법행위를 대구 21건, 경북 94건을 적발해 조치했다.
이는 지난 제16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기(기부행위제한기간 전)에 비하면 대구는 21건으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경북은 16대 26건의 4배 가까이에 달해 선거가 다가오면서 갖가지 불.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북선관위는 또 기부행위 제한기간이 18일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17일 경북도내 24개 구.시.군 선관위 별로 공명선거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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