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다음달 중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결제하는 통합교통카드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구미시내버스 139대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교통카드시스템에는 위성좌표를 이용한 GPS방식의 자동음성안내방송과 버스운행관리가 포함된다.
4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설치 비용은 전자화폐업체와 카드발행 은행이 전액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카드(전자화폐)는 카드에 컴퓨터 기능을 하는 집적회로(IC)칩을 넣어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개발된 것. 카드에 돈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금액은 최저 5천원부터 최고 50만원이다.
시내 지정보충소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전자금융.신분증.민원서류 발급 등 쓰임새가 광범위하고 보안기능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구미시 교통카드는 기존에 운영되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및 대구지역과의 호환성이 없으며, 구입시 재료비 4천원을 따로 내야 하며 택시요금 결제는 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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