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신당창당 작업이 금주부터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 신당추진위는 21일을 시작으로 내달초까지 신당 창당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신당 창당 설명회와 네티즌대회 등을 열어 신당 창당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재신임 정국으로 인해 중앙당 창당 일정이 한 달 가량 앞당겨짐에 따라 정치개혁과 신당창당을 지지하는 지역내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21일 오후 대구 YMCA 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주제는 '국민참여통합신당 어떻게 만들것인가'다
토론자로는 이재용 대구신당추진위 운영위원장, 박형룡 개혁당 대구시위원장, 대구미래모임 공동대표인 김진규 계명문화대 교수와 시민정치네트워크, 노사모 관계자 등이 나선다.
또한 각 지역구별 신당 창당 설명회와 대구.경북지역 네티즌 대회도 개최한다.
지역별 일정과 장소 ,네티즌 대회의 시간과 방식은 추후 결정.
추진위 관계자는 "지역별 신당 설명회는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과, 총선 출마 희망자, 개혁당, 일반 시민 등 지역내 신당을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신당 창당을 결의하고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 명계남, 문성근, 유시민씨 등의 참석을 협의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신당추진위는 내달 1일 오후 대구창당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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