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민회는 중국산 수입냉동홍고추를 건조하던 ㅁ식품 대표 조모(39.영양군 영양읍)씨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농민회원 김모(35.청송군 진보면)씨와 장모(36)씨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밤 9시40분쯤 청송군 진보면 ㅇ레스토랑에서 수입고추 건조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건조업자 조씨를 때린 혐의로 구속됐다.
농민회측은 구속된 회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태풍으로 떠내려가고 남은 농작물이라도 수확할 수 있도록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청송군 농민회는 이와 함께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수입한 중국산 건고추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외래종 유충 및 성충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