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랑스런 도민상' 23명 선정

경북도는 20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2003년도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자 23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 16년 동안 지역민들에게 무료국악을 전수하고 초·중·고교생 78명에게 국악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국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이석우(39·포철지곡초등학교 교사)씨 등 23명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지난 1996년 경북 개도 100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래로 올해 8년째다. 경북도는 23일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폐막식장에서 수상자 전원에게 표창패와 상금 1백만원씩을 시상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석우(39.포철지곡초등 교사) △정재윤(52.경주선덕여자중 교사) △박흥식(54. 김천축산업협동조합장) △권영한(72.서점운영.안동) △김영민(50.구미YMCA사무총장) △박용학(50.영주시체육회사무국장) △김종대(62.영천시체육회부회장) △성부홍(62.전 상주성모병원장) △고시무(58.문경시체육회부회장) △이재기(63.경산농업협동조합장) △김순자(63.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김옥자(61.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조재현(54.농업.청송) △권영갑(41.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장) △최수양(40.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 전수강사) △이달수(56.바르게살기청도군협의회장) △성목용(57.고령군지역경제발전협의회 위원) △김태봉(58.자연보호 성주군협의회장) △이현시(72.칠곡군 단민회장) △김래겸(45.농업.예천) △김제일(40.농업.봉화) △김성길(46.삼흥건설 대표.울진) △홍필흠(66.울릉지역교육발전자문위원)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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