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관련 중간보고회를 20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경북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에 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구미지역 대기업 관계자, 대구지역 업체 대표, 대학교수 등 17명이 참석해 열띤 토의를 거쳤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등 업계 관계자들은 인재 육성과 관련, 대학측에 기업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당부했다.
지난 8월에 발족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기획단은 대학교수 7명, 업체 관계자 3명, 대구시 관계자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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