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 8천33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22일 경북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따라 경북도의 올해 예산규모는 당초의 2조7천326억원보다 30.5%가 늘어난 총 3조5천657억원으로 늘어났다.
도의회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의 태풍피해복구의 주요사업으로는 △주택복구 80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복구비 3천109억원 △지방도 등 도로복구비 1천268억원 △농경지와 사방·임도시설 복구비 578억원 △수리시설 복구비 681억원 등이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27일 도의회임시회에서 이의근 지사로부터 제안설명을 들은 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4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