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대구, 경북에서 처음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진단, 치료, 수술, 재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뇌졸중센터를 운영한다.
국내 성인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은 노인인구 증가,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후유증도 심각해 조기 및 통합.전문 치료가 절실한 질환이다.
영남대병원이 31일 설립할 뇌졸중센터는 4개 진료과(신경.재활의학.진단방사선.신경외과)가 협진해 응급의료센터에 뇌졸중 전용응급병상과 전담의사를 배치, 환자 도착 10분 이내 진찰과 치료가 가능하고 3일 이내 조기 회복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본관 7층에 들어설 뇌졸중 전용병동은 일반병실 35개 병상과 집중관리실.중환자실 11개 병상을 갖춘다
또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분비대사내과, 순환기내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뇌졸중치료병동, 가정간호사, 영양과 등으로 진료 지원팀을 구성하고 각종 매체와 강좌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 사업을 펼친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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