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상주지역의 노동사무소 및 근로복지공단 관할구역을 영주에서 구미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노동부 등에 전했다.
김천상의에 따르면 김천상의 관할인 상주는 지난 2001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구미와 20분 거리로 가까워졌지만 노동사무소 및 근로복지공단 관할권이 1시간 거리인 영주사무소로 편성돼 상공인 및 근로자들이 업무처리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상주시에는 7천647개소 사업장에 2만4천538명의 근로자들이 있다.
이호영 김천상의 사무국장은 "상주지역 사업장들이 이구동성으로 관할권 이관을 원하고 있다"며 "편의 및 영세 중소기업 육성 지원 차원에서 관할권을 영주에서 구미로 이관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구미지방노동사무소는 현재 구미.김천.칠곡 일부 지역을, 영주 사무소는 영주.상주.문경.봉화 등을 관할하고 있다.
상주.박종국 김천.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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