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밤 11시50분쯤 임모(31.북구 복현동)씨가 운동을 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비디오가게에 들어온 뒤 갑자기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지난 25일 낮12시10분쯤엔 재수생 김모(19.북구 구암동)군이 갑자기 통증을 느껴 병원에 갔다가 돌아오다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서 응급치료 중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이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하거나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잖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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