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투자지원팀, 첨단산업육성팀, 중국통상주재관 등 8곳 담당이 신설됨에 따라 5급(사무관) 29명에 대한 승진(10명) 및 전보(19명) 인사를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제분야 활성화를 위해 투자지원팀과 중국통상주재관에 해외근무 및 통상실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배치했고, 첨단산업육성팀에는 경제분야 실무와 중앙행정 경험이 풍부한 고시 출신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술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사무관 승진자 10명 중 5명(약무, 지적, 토목, 농업, 가축위생)을 기술직에 할애했으며, 한방진흥담당 및 WTO.FTA농업대책담당, 공단조성담당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주요 직위에 기술직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를 통한 도 및 시.군간 교류는 총 14명이며, 6급이하 후속 인사는 11월초 있을 예정이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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