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설중매(대표 서명선·47)에서 생산하는 '매실 고추장'이 우수 전통식품으로 인정받아 청와대 기념품 전시관에 납품된다.
청와대 기념품 전시판매장은 연간 2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코스로 이들에게 매실고추장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서 대표는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에 2만2천평 등 3만3천여평 규모의 토종매실 농장을 운영하며 토종매실을 주원료로 한 다양한 전통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농림부 신지식농업인(144호), 경북농업명장에 추천되기도 했다.
서 대표는 "매실고추장이 청와대 기념품관 입점품목으로 선정되고, 대통령 기념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대기업으로부터 많은 양의 선물세트를 수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송광설중매 제품은 지난해 일본 식약청으로부터 식품 안전도검사를 통과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세계적인 매실고장 일본 오오야마현에서 열리는 매실가공품 경진대회에 외국제품으로서는 첫 선을 보인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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