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사회복지시설 찬바람

경기 침체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업체와 시민의 후원이 뚝 끊어졌다.

자원봉사자들도 생계 벌이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발길을 끊고 있다.

후원금은 급감되고 자원봉사는 사라지고 위문잔치는 옛말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에 불고 있는 찬바람은 겨울추위보다도 더욱 차갑다.

IMF때보다도 더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의 찬바람을 막아주고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는 길은 없는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

후원활동이 중단되고 자원봉사와 위로행사도 사라진 지금은 정부와 지자체 지원에 전적으로 기댈 수밖에 없다.

경제불황이 불어닥치고 있는 지금은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상부상조의 정신은 우리의 미풍양속이다.

어려울 때 불우이웃을 돕는 것은 진정한 상부상조의 미덕이다.

불우이웃 돕기에 우리 모두가 나서자. 경기불황 가운데서도 인정이 꽃피는 사회복지 활동을 기대한다.

도승업(대구시 산격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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