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1월11일 '제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이규현(42.성주군 수륜면 수성리)씨를 '경북농정대상'수상자로 선정, 11월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대구시 중구 동인동)에서 시상한다.
올해 경북농정대상을 받는 이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느타리 버섯생산으로 높은 소득을 올려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커 농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씨 외에 9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고품질쌀생산 부문 정태근(54.구미시 해평면 낙성리) △친환경농업부문 강문필(49.울진군 서면 쌍전리) △과수.화훼.특작부문 김영곤(52.의성군 단촌면 하화리) △농산물가공.유통부문 박관식(42.영주시 풍기읍 백리) △농축산물수출부문 홍삼희(50.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축산부문 김교성(40.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농촌개발부문 이종운 (56.농업기반공사 경북지역 본부) △연구.지도부문 기세록(48.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여성농업인부문 전경옥(41.성주군 대가면 옥성리)
도는 수상자들에게 도지사 상패와 함께 농정대상은 300만원을, 부문별 대상은 100만원씩의 시상금을 주는 한편 이들 전원에게 11월중 해외연수 특전을 줘 농업선진지를 견학토록 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2시부터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경북농민단체연합 주최로 '우리농산물 홍보잔치마당'도 함께 열린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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