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다음달 5일은 구름많고 다소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2004 수능시험을 위한 기상정보'를 통해 시험일인 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1∼2℃가량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7℃, 서울 5℃, 부산 9℃, 광주 6℃, 대전 4℃의 분포를 보이겠다.
또 예비소집일인 4일은 전국이 구름조금끼는 맑은 날씨가 되겠다.
한편 지난해 수능시험에서는 대구 2℃, 서울 4℃, 부산 7℃ 등으로 올해보다 추웠고, 2001년에는 대구 -0.7℃, 서울 -0.3℃ 등으로 영하권의 날씨로 수험생들을 떨게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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