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변사… 변사…

2일 오후1시쯤 서구 비산동 비산천주교회 부근 철길에서 이 동네에 사는 양모(37)씨가 열차에 치여 숨진 것을 열차 기관사 조모(5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오전11시쯤 서구 내당동 이모(37.여)씨의 2층집에서 이씨의 아들 윤모(4)군이 2층 현관에서 놀던중 약 3m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2일 새벽2시40분쯤 북구 구암동 ㅂ아파트 김모(35.여)씨의 거실에서 시외버스 운전기사 이모(56.북구 태전동)씨가 흉기에 찔려 신음하고 있는 것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이씨에게 '헤어지자'고 하자 이씨가 '같이 죽자'며 흉기를 이용, '스스로 배를 찔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헤어지자는데 격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씨를 자살방조혐의 등으로 수사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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