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실시되는 포항시 산림조합장 후보에 2명이 등록했다
시산림조합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오천읍장 출신의 김진우(60)씨와 수석이사 출신의 김삼덕(66)씨 등 2명이 후보로 최종 등록했다.
후보자는 출자금 100만원 이상을 5년 이상 출자했을 경우에만 입후보할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장 임기는 4년이다.
종전의 대의원 간접선거와 달리 전체 조합원 4천800여명의 직접선거로 선출되는 이번 조합장 선거는 오는 12일 시산림조합 회의실과 북구 기계면 사무소, 남구 동해면 사무소 등 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개별 유세없이 조합이 발송하는 후보들의 선거공약 등이 실린 홍보물로만 선거유세를 하게 돼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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