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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양궁선수권 한국 출발 '쾌조'

한국남녀양궁대표팀이 제1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은 4일 미얀마의 양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리커브 남자부 예선라운드에서 골드수에서 앞선 김보람(두산중공업)이 658점으로 1위, 이동욱(울산남구청.658점)과 최영광(선인고.644점)이 각각 2, 3위를 달렸다.

여자부에서는 이성진(홍성여고)이 671점으로 선두, 그 뒤를 박성현(전북도청.670점)이 바짝 추격하는 등 출전 선수 전원이 10위 안에 드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해외대회에 첫 출전한 컴파운드에서도 남자부의 조영준(상무.679점), 여자부의 최미연(광주여대.686점)이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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