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는 6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금속연맹 및 보건의료노조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있은 4시간동안의 총파업에는 금속노조 대구지부 7개 사업장을 비롯한 사회보험노조 등 2천500여명이 동참했다.
민노총은 '손배 가압류 및 비정규 차별'에 대한 정부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제조업 중심의 1차파업에 이어 12일부터 철도.지하철 등 공공부문이 준법투쟁에 나서는 등 파업의 강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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