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오페라 '유산분배'공연

◀대구지역의 민간오페라단 중 하나인 로얄오페라단(총감독 황해숙)이 11일 오후 8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유산분배'를 공연한다.

유산분배는 푸치니의 희가극 3부작 가운데 하나인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를 번안한 작품으로 유산 분배를 둘러싼 가족.친척간의 탐욕과 갈등을 풍자와 유머로 풀어낸다.

이영기씨가 각색.기획.연출하고 고동현씨가 지휘하며 로얄오페라실내악단이 연주한다.

주역인 김선달에 배규일, 삼쇠 역에 최희철, 미나 역에 강금령씨가 출연한다.

2만~4만원. 053)656-1934.

*문혜성씨 사진작품전

◀경일대 대학원 사진영상학과 문혜성씨의 졸업 작품전이 12일부터 18일까지 대구 고토갤러리에서 열린다.

'양동의 오늘'이란 주제의 이번 사진전에서는 개발 독재의 바람 속에서 보존된 경북 경주 양동마을의 내부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나무와 흙과 돌, 울타리와 장독대, 맷돌 등 흑백사진이 빛을 발하고 있다.

문의 053)427-5190

*문혜란.박상미씨 공동수상 제1회 영남수필 신인상

◀영남수필문학회는 제1회 '영남수필' 신인상 수상자를 5일 선정, 발표했다.

70여 작품이 응모한 이번 신인상 작품 공모에서는 문혜란(여)씨의 '아주 특별한 소풍', 박상미(여)씨의 '바지랑대'가 공동 수상했다.

이들 작품은 영남수필 제35집(8일 발간)에 실린다.

한편 영남수필문학회는 8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내 나토얀에서 영남수필 출판 기념회 및 신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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