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소장파 중심으로 지난 달 30일 창립된 '대구.경북한나라당정치개혁연대'(한개련)가 오는 10일 각 분과위원장 등 10여 명의 확대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개혁 관련 토론회를 갖는다.
한개련 임원단은 7일 오전 조찬 모임을 갖고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는 정치권 개혁에 대한 입장 정리를 위한 토론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개련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만큼 대구.경북 한나라당의 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대선자금 파문 이후 정치권 개혁논의가 우리가 주장한 것보다 앞장서 진행되고 있어 입장정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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