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분권 법제정 촉구 18일 서울서 국민대회

지방분권국민운동(의장 김형기 경북대교수)은 오는 18일을 '지방분권의 날'로 선포하고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지방분권 관련 3대특별법을 관철하기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방분권운동은 9일 부산에서 열린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추진시민걷기대회'에 앞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시.도대표자 및 집행위원장 운영위원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도대표들은 18일 오후 3시 여의도공원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수도권살리기시민연대를 포함, 전국 16개 시.도 지방분권국민운동 지역본부와 자치와 분권네트워크 등이 공동주최하고 지방 4단체가 후원하는 입법추진 문화한마당 국민대회를 개최, 지방분권 관련 특별법제정을 국회와 각 정당에 강력 촉구키로 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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