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상영 부산시장에 대한 2차 공판이 10일 오후 부패전담재판부인 부산지법 제5형사부 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에는 안 시장에게 뇌물을 건넨 ㅈ기업 박모 전 회장과 당시 부산시 김모 교통국장, 비자금 계좌에서 돈을 인출한 ㅈ기업 홍모 전 자금담당 상무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재판부는 이번 2차 공판을 진행한 후 변호인단이 신청한 안 시장에 대한 보석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유종철기자 tsch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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