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 '자원봉사로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사진공모전에서 '대구지하철 희생자 유가족 급식활동'을 찍은 하숙자(55.대구 중구 대봉1동)씨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또 금상은 '장애인의 하소연'을 찍은 박영자(53.대구 중구 남산4동)씨가 차지하는 등 출품작 76점 가운데 모두 7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대구지하철 참사때 대구 시민회관에서 유가족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던 자원봉사자들이 딸을 잃은 실종자 가족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못이겨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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