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입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상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대학별 '논술'(1위)고사와 구술면접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다양한 유형의 질문과 합당한 답을 찾기 위해 수험생들은 인터넷을 헤매고 있다.
유엔총회에서 북한과 일본이 상대국을 비하하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대사가 북한의 공식명칭을 부르지 않고 북한으로 표현하자 그에 대한 항의로 JAPAN의 앞글자를 따 '잽스'(2위)라고 불러 일본을 비하했다는 것.
선진국으로의 이민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이유로 개발도상국으로 향하는 '틈새이민'(5위)이 관심을 끌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자국내 대학학점이 미국, 호주 등에서 인정되기 때문에 대학의 편입학이 수월하고 한달에 10만원 정도면 마음놓고 골프를 누릴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팸 메일뿐만 아니라 각종 게시판이나 블로그에도 자동 등록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차별적으로 뿌려지는 '스팸게시물'(6위)을 막을 방법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수능 수험표만 있으면 각종 이벤트 참가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험표 할인'(7위)은 외식업체와 쇼핑업체 등의 혜택을 알아보기 위해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
독일에서는 부인이 쇼핑하는 동안 투덜대며 따라다니는 남편을 위해 만든 '남편용 놀이방'(8위)이 생겼다.
10유로의 이용료를 받는 이 곳에는 주말에 부인 손에 이끌려 따라오는 남자들로 붐빈다는 것. 체스, 맥주, 스포츠 중계 등 남자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 가득하다고.
이 밖에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탤런트 '박원숙'(3위)씨와 늘어나고 있는 '수두'(4위)가 관심을 모았고 영어로만 말하는 '영어체험마을'(9위), 가짜 미끼를 쓰는 '루어낚시'(10위)등의 검색도 많았다.
장성현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