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대학 신설 학과

영남대는 21세기 최첨단 학문인 BT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단과대학과 동일한 지위의 독립학부인 생명공학부를 신설해 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영남대는 이 학부를 선도학부로 지정해 장기적으로 특성화할 방침이며, 생물산업공학부에 30명 정원의 외식산업학 전공도 신설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외국어계열을 더욱 특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서양어문학부와 동양어문학부 외에 국제실무외국어학부를 개설했으며 법학부내에 경찰법무 전공을 신설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의 한방산업육성 계획에 맞추어 모집단위 학제를 3T(BT.CT.IT) 특화대학으로 개편함에 따라 BT(생명공학)계열에 한방식품과학부.화장품피부미용학부.한방의용공학과.한방생명자원학과.노인복지학과.한방스포츠의학과를, CT(문화공학)계열에 문화컨텐츠학부를, IT(정보공학)계열에 유통금융학부.자산운용과학과 등을 신설했다.

경일대는 건축공학부내에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공'과 경영학부내에 '창업 경영 전공'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신설하고, 지구촌시대의 국가간 교류 증대에 부응해 국제 컨벤션학부도 개설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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