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 정대와 오리 주민들은 12일 시내방면 439번 시내버스가 냉천리 스파벨리 온천장을 경유하는 현행 노선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구시와 달성군 등에 노선변경을 진정했다.
주민들은 "정대리에서 시내쪽으로 내려온 버스가 용계삼거리에서 우회전, 스파벨리로 올라가 20~30분씩 장기 정차한 뒤 운행돼 교통 불편이 극심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시가 버스 이용객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스파벨리측에 편리하도록 노선변경을 허가해 준 의혹을 제기하며 시의 해명도 요구했다.
이에 군은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개선방안을 시에 건의하기로 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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