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경, 조수미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신영옥〈사진〉의 콘서트 '마이 송즈'(My Songs)가 16일 오후 6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신영옥 콘서트의 화두는 '한국적 크로스오버'. 클래식 바탕 위에 대중적인 음악작품을 연주하는 무대로 그녀의 최신 음반 '마이송즈' 출반을 기념한 무대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신영옥은 가요 '얼굴'과 가곡 '가고파', 브람스의 '자장가', 미국 전통민요 '더 워터 이즈 와이드'(The Water Is Wide), 지미 오스먼드의 '마더 오브 마인'(Moter Of Mine), 드보르자크의 '어머니가 가르쳐 준 노래', 모짜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
박영민 추계예술대학 교수가 지휘하는 서울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으며 피아노 김주영.한충환, 베이스 김창현, 색소폰 이정식, 기타 김민석이 출연한다.
3만~10만원. 053)626-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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