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 처음으로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휴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석적면 반계리 기반산에 조성 중인 송정 자연휴양림은 2006년쯤 개장할 예정.
현재 기반조성 사업 중인 송정 자연휴양림은 19만평의 임야에 22억원을 들여 숲속의 집, 물놀이장, 다목적광장, 체육광장, 숲만남의 광장, 산책로, 등산로, 숲 탐방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특히 손님들의 숙소로 활용할 숲속의 집은 황토집과 너와집, 초가집, 통나무집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 전통미가 넘치게 하고 통나무집 일색의 다른 자연휴양림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휴양단지 입구에 지난 2001년에 조성한 1천500평 규모의 우리꽃 자생식물단지가 있어 휴양단지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곳에는 34종 4만5천본의 우리꽃을 심어 자연학습 공간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이달중 진입로에 느티나무 터널 조성과 250여본의 단풍나무를 심어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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