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품질 벼 21종 농가 공급

농림부 산하 국립종자관리소는 보급종 고품질 벼 21개 품종 1만4천537t을 내년에 공급키로 하고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1월15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체 21개 품종 가운데 미질과 밥맛이 좋은 정부추천 품종인 추청, 남평, 오대, 일미, 주남벼 등 18품종이 1만4천412t이며, 찰벼나 차가운 바닷바람이 부는 해변지역 재배지 등 특수재배지역 품종인 동진찰, 화동, 태봉이 125t이다.

신청된 종자는 소독처리를 거쳐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신청전에 농업기술센터에 지역별 재배적응품종 여부 및 품종특성 등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가격은 정부추곡약정매입 1등가격 수준인 20kg당 3만22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며 희망농가에 대한 실제공급은 내년 1월20일부터 3월말까지 진행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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