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엘리베이터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휴지나 과일껍질, 껌, 종이 등의 쓰레기를 목격하게 된다.
학교에서 재활용 쓰레기 담당을 하고 있기에 아무데나 버려진 쓰레기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아이들에게도 "지정된 장소에 재활용해서 버려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게 어디 아이들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우편함에서 광고지나 불필요한 것이 보이면 엘리베이터나 우편함 주변에 내팽개치는 사람이 어른들 아닌가? 우리가 작년 6월 월드컵때 경기장 주변을 말끔히 청소했던 저력은 많은 외국인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큰 행사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생활쓰레기를 잘 처리하는 대구시민이 되었으면 한다.
성영규(대구시 범어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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