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베디드 SW 지원센터 설립

대구시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대명동 계명대 캠퍼스내에 700평 규모의 임베디드SW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임베디드SW 산업은 휴대전화, 디지털TV에서 첨단 무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비에 내장돼, 제품의 부가가치를 결정하는 핵심SW 기술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신산업분야다.

따라서 기계, 자동차, 섬유 등 전통산업의 첨단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보고 전략적으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90억원, 시비 60억원, 민자 15억원 등 총 165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센터 구축.장비 구입에 나설 예정이다.

또 임베디드SW 기술개발, 표준화 및 관련업체와의 공동과제 수행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구미를 기반으로 한 첨단IT 제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2008년까지 임베디드SW 전문인력 1천2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대의 임베디드SW 생산 및 핵심기술 확보로 2008년 1조원 규모의 신규시장 창출, 1만명 규모의 신규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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