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창주(金昌柱.81) 전 부총리가 숙환으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내각은 공동 명의의 부고를 통해 고인이 "오랜 병환
끝에 19일 81살을 일기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1922년 평안남도에서 출생한 그는 김일성 주석의 사촌 동생으로 내각 사무국 부
국장(71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5∼10기), 정무원 부총리 겸 농업위원장(82년) 등
을 역임했다.
그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모스크바대학에 유학한 후 55년 조선노동당 조
직지도부 지도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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