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
남구 대명4동 주민자치센터가 동네 청소를 도맡을 '지역청결 봉사대'를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주민자치센터측은 오는 25일 대명4동 새마을금고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매달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전 2시간 동안 동네골목길 청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주민들이 동네 깨끗하게 꾸미기 활동에 벌이게 된 것은 청소업무가 구청으로 이전되면서 환경미화원 인력부족으로 인해 미처 동네 골목길까지 손길이 미치지 않음에 따라 '우리 마을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가꾸자'는 여론이 적잖았기 때문. 센터측은 "주민자율로 청결 봉사대를 꾸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봉사대는 25일 발대식을 마친뒤 곧바로 동네를 다니며 가두홍보와 함께 거리 가꾸기에 나설 예정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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