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드 빚 고민 장애인 목매

25일 오후3시10분쯤 이모(29.중구 인교동)씨가 자신의 집 옥상 난간에 빨랫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척추장애를 앓았으며 최근 신용카드 빚이 2천만원이나 된 것에 대해 고민했다는 가족들의 말로 미뤄 이씨가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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