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는 뗄 수 없는 인생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달릴 겁니다".
달리기 동호인 선수인 황영대(44.대구시 달서구 상인2동)씨가 최근 일본 가가와현에서 열린 한.일 생활체육 교환경기대회 1천500m와 5000m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한.일 대표 25명이 출전한 두 종목에서 황씨는 1,500m 4분23초25, 5000m 16분31초34의 기록으로 금.은메달을 땄다.
영남고와 제일모직에서 마라톤 선수생활을 한 황씨는 은퇴 후에도 달리기를 그만두지 않고 14년간 동호인 선수로 활동해왔다.
그는 선수시절 10km 단축마라톤 대구기록을 10년동안 보유했고 전국육상선수권대회, 경부역전마라톤대회 1위 등 50여 차례의 우승기록을 갖고 있다.
황씨는 평소 영남고 후배선수들과 운동을 함께 하고 틈이 나면 달서구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동호인들에게 달리기를 지도하고 있다.
이춘수 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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