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수도 킨샤사 북동쪽 400㎞의 '마이-은돔베' 호수에서 대형 여객선 한척이
침몰해 100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 방송
이 27일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콩고 당국의 발표로 미뤄 여객선이 폭풍 또는 다른 선박과의 충돌
로 전복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사고가 나자 콩고정부는 마이-은돔베 지역에 구조대를 급파, 실종자 수색과 구
조활동에 나섰다.
중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콩고는 그간 여객선 정원초과와 안전조치 미비 등으로
각종 인명사고가 빈발했었다. (킨샤사.런던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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