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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LCD시장 세계1위 초일류 기업

삼성SDI는 '삼성SDI를 통해 세상을 본다'는 광고 카피처럼 브라운관, LCD, PDP 등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 1970년 삼성-NEC주식회사로 출발, 그 해말 흑백브라운관을 처음으로 생산했다.

1980년엔 수원공장에서 처음으로 컬러브라운관을 생산했고 1984년엔 삼성전관으로 회사명을 바꿨다.

1999년에는 디지털TV용 PDP를 개발했고 그 해 삼성SDI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2년 8월에는 휴대전화용 LCD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6조6천339억원, 당기순이익 5천892억원을 기록, 경영혁신을 통해 매년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주력 상품은 벽걸이TV 휴대전화 등 각종 디지털 기기의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쓰이는 작고 가벼운 고용량의 전지 등을 생산하는 초일류 기업이다.

가전메이커, 이동통신회사 등에 생산품을 공급하는 B2B 기업이어서 일반 소비자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세계경기와 IT산업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7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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